키워드광고 는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광고채널이지만 지속적인 효율 최적화를 진행하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키워드광고를 대행사에 위임하거나 직접 관리를 하더라도 예산과 키워드를 조금 추가하는 수준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워드광고는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와는 다른 형태의 최적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메타광고는 자동화된 최적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지만, 텍스트광고는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전략이 필요합니다.
메타나 구글 광고를 운영할 때와 마찬가지로, 키워드광고 최적화를 통해 ROAS, CPI, CAC 등의 지표를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키워드광고 최적화를 통해 단기간 내에 높은 효율을 얻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 결과처럼 2개월 간의 광고 계정 최적화 작업을 통해서 마케팅 성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타광고나 구글 광고만큼 최적화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회사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키워드광고 최적화는 아직 많은 마케터들에게 낯선 개념입니다.
이 영역에 대한 연구와 자료 공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키워드광고 최적화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합니다. 특히 초기 기업이나 소규모 팀에서는 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팀이 잘 구성되어 있다면 팀 내부에 키워드광고 최적화에 대한 노하우가 있겠지만 초창기 기업이나 2~3인으로 구성된 팀에서는 키워드광고 최적화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할 수 도 있습니다.
리드스팟에서는 아직 키워드광고 최적화 프로세스가 없는 팀에서 직접 실행해볼 수 있는 키워드광고 최적화 방법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방법을 시작으로 상품과 서비스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점점 업그레이드하실 수 있습니다.
A) 전환키워드와 연관검색어 관리하기
키워드광고 최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환키워드”와 “연관검색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전환 키워드는 클릭한 후 유입되어 구매까지 연결된 키워드를 이야기합니다.
연관검색어는 특정 키워드와 함께 검색했던 키워드 그룹을 이야기 합니다.
전환키워드와 함께 검색되는 연관검색어를 찾아서 꾸준히 추가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전환키워드의 경우 경쟁자에게도 전환이 잘 되는 키워드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CPC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연관검색어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CPC가 높지 않습니다.
고객들의 키워드 검색경로를 살펴보면 다음 그림처럼 다양한 연관검색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연관검색어들은 고객들의 니즈나 원츠를 담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A”라는 키워드가 전환률이 높은 경우 “A”키워드의 연관검색어도 전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연관검색어들을 꾸준히 확장하는 작업은 키워드광고 최적화에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전환키워드의 연관검색어의 경우에는 블랙키위처럼 키워드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방문량이 많은 오가닉키워드의 연관검색어도 추가하면 전환률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B) 유동적으로 예산관리 하기
키워드광고는 경쟁입찰 시스템으로 운영이 됩니다. 광고주들이 각각 금액을 입찰한 금액에 따라서 순위로 노출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한 번 결정된 금액은 “고정”된 금액이 아닙니다. 경쟁상황과 검색량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경쟁자들이 입찰하는 CPC금액이 계속 변동되기 때문에 한번 고정된 금액으로 계속 유지할 경우 효과적인 광고운영이 어렵습니다.
과도한 광고비가 지불되거나 입찰순위에서 밀려나서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입찰가격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키워드별 광고 예산을 계속해서 변경해야 합니다. 노출량과 CPC, 노출순위를 기반으로 예산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최소 1주일에 1회 가량은 입찰가격을 변동하면서 최적화된 CPC를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일일이 키워드별로 예산을 변경하면 상당한 시간과 수작업이 필요합니다. 일부 대행사들은 ‘자동화’된 예산 입찰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대행사에서 입찰가격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자동화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손쉽게 예산 변경을 하면서 최적의 예산전략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C) 소재/확장소재로 A/B 테스트 하기
네이버와 구글 키워드광고에서는 제목/설명소재와 확장소재를 2개이상 등록한 후 노출과 클릭에 따라서 결과값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B 테스트는 메타/구글DA 광고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키워드광고도 다양한 소재가 지원되면서 손쉽게 A/B테스트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제목/설명 문구도 예전보다 길게 쓸 수 있으며 이미지와 동영상까지 포함된 확장소재까지 활용해서 A/B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Needs와 Wants가 반영된 소재를 활용한다면 더 낮은 순위에 노출이 되어도 클릭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LMF(Language Market Fit)라는 개념까지 결합하면 광고효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투입되는 시간/인적 자원의 관리 필요.
다른 광고매체와 비교해서 자동화 프로그램이나 전문 키워드 팀이 없을 경우에는 투입되는 시간/인적 자원이 많습니다.
효율을 올릴 수도 있지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절약하는 광고효율보다 업무정체, 인건비 비용이 더 높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인 이하의 팀에서는 위의 방법을 시도하는데 어려움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위 방법을 무조건적으로 도입하기 보다는 현재 운영 중인 캠페인과 광고 매체현황에 따라서 일정이나 횟수를 조정해야 합니다.
검색광고 매체의 성과는 크게 개선 될 수 있지만, 시야를 넓혀서 볼 경우 회사에는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팀의 최대 목표는 매체별 성과개선도 있지만 회사 전체의 이익을 향상 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만약 내부 운영 자원이 부족하다면 리드스팟에서 제공 중인 키워드그로스 서비스를 통해서 무료로 최적화 서비스를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담당자: 안덕진 | jin@leadspot.co.kr